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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잡학다식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종류별 맛과 후기

by ①개미 2022. 8. 24.

안녕하세요. 소비가 취미인 ①개미입니다.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를 가져왔습니다.

버터맥주는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님이 론칭한 수제 버터 브랜드인 블랑제리뵈르에서 출시한 맥주라고 합니다.
블랑제리뵈르는 프랑스어로 빵집과 버터를 뜻한다고 하는데 버터를 주 재료로 해서 제품을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버터맥주는 블랑제리뵈르와 맥주회사인 부루구루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버터맥주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각 종류별로 패키지의 색깔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고 합니다.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의 공통된 특징은 버터베이스라는 점입니다.
버터를 베이스로 한 각 패키지별로 다양한 맛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1) AAA+ 바닐라 풍미 4.5% ALC
2) BBB+ 카라멜 풍미 5.2% ALC
3) CCC+ 아몬드 풍미 4.5% ALC
4) DDD+ 헤이즐넛 풍미 (실제 커피 첨가) 5.2% ALC

버터맥주의 가격은 개당 6,500원입니다.
4개 패키지로 구매하실 경우 24,000원으로 약간의 할인이 들어갑니다.
팝업스토어에서 1인당 4개 구매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먼저, 눈으로 마시는 즐거움이 있는 맥주입니다.
패키지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세련된 느낌도 들고 마시기 전 눈으로 먼저 마시는 기분이라 사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카라멜 풍미가 담긴  BBB+를 마셨습니다.
음... 생각보다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카라멜 향이 나긴 했는데 약간 인위적으로 향을 넣은 느낌이 강했고 그러다 보니 맥주 본연의 맛은 그다지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몬드 역시 향이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향이 강한 맥주들을 먼저 마셔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 가격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세계맥주를 마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웨이팅까지 해서 살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추후에 바닐라와 헤이즐넛 풍미를 마셔보면 조금 더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한 번 맛본 것으로 충분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헤이즐넛 풍미를 담은 DDD+를 먹어보았는데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요건 사먹을 의사가 있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은 있으니까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이므로 흘려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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