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지만 아는 맛 그 자체로 맛있는 행복유부 대전둔산점

안녕하세요. 소비가 취미인 ①개미입니다.
오늘은 특별하지 않지만 모두가 아는 그 맛 유부초밥, 아는 맛이 무섭다는 행복유부 대전둔산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행복유부 대전둔산점

대전 서구 둔산중로 50 파이낸스빌딩 1층 112호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연락처 042-471-7008

 

뭔가 아는 맛인데 당기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동료와 갑자기 '유부초밥 먹으러 갈래요?'라는 질문과 동시에 함께 행복유부 대전둔산점으로 직진!

그렇게 도착한 행복유부 대전둔산점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계속해서 손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저희처럼 매장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간간히 계셨지만 역시 포장 주문이 많았습니다.
간단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에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아, 매장 안이 너무 시원해서 마지막엔 추웠습니다.
직원분들이 요리를 하시느라 많이 더우신가 보다 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키오스크가 보입니다.
직원들은 내부에서 요리만 하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받습니다.

 

좋았던 점은 유부초밥을 2p/4p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p씩 선택하고 미니우동/소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알차게 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하였습니다.
셀프바에는 단무지, 깍두기, 우동국물, 수저 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요하신 것은 셀프바를 이용하여 가져 가시면 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행은 참치크래미유부 2p + 미니 우동
저는 행복유부 2p + 미니 소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역시나 너무 맛있습니다.
유부초밥은 무난하고 평범한 맛인데 이게 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니소바!
메밀소바가 미니미니 하지 않고 맛도 단품과 동일합니다.
6천 원 미만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니 행복 유부초밥과 미니 소바의 조합은 정말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일행과 제가 먹은 모든 음식의 합이 12,000원 미만이었습니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두 명이 이 가격이라니.. 맛도 가격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습니다.
양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정말 회사 근처였다면 자주 왔을 것 같습니다.
간편하지만 맛있고 실패하지 않는 맛, 그리고 저렴한 한 끼!
둔산동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행복유부를 들려보세요!

가장 기본이지만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행복유부 초밥입니다.
간도 오버스럽지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미니소바 맛집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처럼 먹을 음식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더욱 시원하고 느껴졌습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는 유부초밥
오늘 저녁 한 끼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가끔씩 퇴근하고 와서 먹고 갈 것 같습니다. 오늘에서야 방문했다는 게 아쉽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자 행복유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