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와 잡학다식

대전 월평동 약탕기에서 24시간 정성껏 달여 만들어지는 국밥 맛집 백그릇국밥

①개미 2022. 8. 28. 10:00

대전 월평동 약탕기에서 24시간 정성껏 달여 만들어지는 국밥맛집 백그릇국밥

안녕하세요. 소비가 취미인 ①개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밥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백그릇국밥집의 보약국밥입니다.

백그릇국밥 월평점
대전 서구 청사로123번길 37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 없음)
- 라스트 오더 21:30  


3월의 어느 날, 일요일 아점으로 먹을만한 음식을 찾다가 장사하는 곳이 몇 없어 열려있던 백그릇국밥을 찾아갔습니다.
백그릇국밥의 제일 기본인 보약국밥을 시켰고 국물 한입 먹고 바로 반해서 절~대 잊히지 않는 국밥입니다.
최애 원픽이 될 정도로 너무 맛있고 인상에 남았습니다.
6천 원대의 저렴한 국밥과 깊은 국물의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중간에 배달시켜서 먹었던 것을 제외하고 직접 방문은 3월 이후로 처음인 8월에 다시 백그릇국밥을 찾아가서 보약국밥을 시켜먹었습니다.
3월에 방문했을 때와 달리 요즘 물가가 너무 높아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안내문구를 보았습니다.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백그릇국밥

백그릇국밥의 포인트는 약탕기에서 24시간 정성껏 달여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는 국밥이라는 뜻이겠죠!

백그릇국밥

백그릇국밥의 시작은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는 창의적인 콘셉트의 팝업 레스토랑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먼 길에서 온 손님들이 먹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모두가 맛있게 그리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식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그릇국밥

그리고 백그릇국밥의 또 다른 포인트!
국밥의 기본인 육수의 맛을 지키기 위해 매일 매장에서 직접 우리는 육수만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정성과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백그릇국밥백그릇국밥

매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점심시간이 되니 손님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보약국밥

제가 주문한 보약국밥입니다.
보약국밥은 7,500원입니다.
가격이 인상된 것인데 그래도 너무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쌈장도 함께 제공됩니다.

보약국밥

보약국밥은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 또한 얇아서 맛있고 부드러운데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보약국밥에는 백목이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밥을 먹으면서 보약을 먹는 기분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맛도 있는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다들 가성비 좋은 백그릇국밥에서 보약국밥 드시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