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바다와 시선이 마주하는 곳 카페 시선310
안녕하세요. 소비가 취미인 ①개미입니다.
요 며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부디 피해없이 탈 없이 무사히 장마가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다 보니 괜스레 날씨가 쨍하고 좋았던 올봄 울산에서의 여행이 떠올랐습니다.
울산 여행 중 간절곶에서 바다와 커피 그리고 요리를 즐길 수 있었던 카페 시선310을 소개하겠습니다.
시선310 간절곶점
영업시간 10:30 ~ 21:00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310
벚꽃 구경하기 좋던 4월의 어느 날
카페 시선310에서 봄을 즐겼습니다.
들어가면 바다를 마주하고 카페가 있습니다.
꼭 '바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10시 30분 오픈과 동시에 저희는 시선310에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첫번째 손님이었고 저희 다음으로 곧바로 다음 손님이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일찍 간 이유는 날씨도 좋았지만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서였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없어서 맘껏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저희는 해물라면을 시켰습니다.
바다를 배경 삼아 맛있는 해물라면을 먹는다니
날씨와 맛, 분위기 모든 게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야외에서 먹게 되면 각종 벌레들에 노출되게 됩니다.
개미, 파리 기타 등등
저희는 먹다가 이미 분위기는 한껏 다 냈으니 그 정도로 하고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실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해물라면을 다 먹고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서 다시 야외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다시 안 나갈 수 없었습니다.
인생 샷이 나온다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바다와 내리쬐는 햇볕, 분위기 좋은 카페 3박자가 아주 딱딱 맞았습니다.
커피만 인생 샷을 남기는 건 너무 아쉬우니까 저도 한번 인생샷을 남겨보았습니다.
카페 시선310은 2층이 있습니다.
2층은 실내와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데 모든 게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이 분위기와 날씨가 사진을 자꾸 찍게 만들어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음식과 커피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입니다.
엄청난 맛집 느낌은 아니지만, 바다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위치와 분위기가 관건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한층 업되어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울산 간절곶 시선310 방문하셔서 바다를 코 앞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