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열차 안에서 여유롭게 바다 구경하기, 부산 스카이캡슐
안녕하세요. 소비가 취미인 ①개미입니다.
약 2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자주 못 가다 보니 다들 여행에 굶주리셨을 텐데요.
오늘은 부산 여행에서 한 번쯤 들려서 구경해볼 만한 부산 블루라인파크를 소개할까 합니다.
- 부산 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 해변열차 운행)
- 스카이캡슐 요금 2인 30,000원 / 3인 39,000원 / 4인 44,000
- 해변열차 요금 1회권 7,000원 / 2회권 10,000원 / 자유이용권 13,000원
-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갈 경우 할인 제공됨
해변열차는 정거장들을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열차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고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즐기는 여유는 찾기 어려우실 겁니다.
저희는 바다를 여유 있게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위해서 스카이 캡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편도로 구매했고 돌아올 때는 해변 산책길을 따라서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2km 구간을 자율 주행하여 이동하는 스카이 캡슐!
운행 구간 : 미포정거장 ~ 청사포정거장
투명한 창문으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창문이 열리니 공기 순환을 위해서 열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출발 전에 진행요원이 알아서 열어주기도 하니 상황에 따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최대 4인까지 일행끼리만 탑승하기 때문에 프라이빗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구경하고 부산 해운대를 구경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스카이 캡슐은 대략 편도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운행됩니다.
앞 캡슐과의 간격이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조금 멈추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캡슐은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다양한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올 경우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고 소리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 구조물이 있습니다.
효과는 미비하지만 그래도 기분을 내기에 좋으니 한번 사용해보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노래 틀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즐거운 바다 구경했습니다.
부산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블루라인파크에 들리셔서 스카이 캡슐 체험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나 자세한 정보는 부산 블루라인파크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